다이어트 도시락을 먹어온지도 3년정도 되었네요. 계속 먹은건 아니고 1년에 3~4달정도 먹는 듯 합니다. 체중관리 목적이 가장 크죠.

꾸준히 먹어왔던 곳은 슬림쿡인데 그곳 리뷰중에 타 사이트에 가격이 같지만 퀄리티가 훨씬 좋은 곳이 있다는 내용을 보고 찾다보니 이곳인 것 같아서 주문해 보았습니다,

받자마자 정말 세심하게 신경쓰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.

특히 샐러드의 퀄리티는 최고라고 생각됩니다.

안그래도 먹기 싫은 샐러드를 그나마 먹을 수 있게 해 주네요. 특히 드레싱이 칼로리가 높아보였는데 먹어보니 자극적이지 않고 드레싱을 뿌렸나 싶을정도의 미미한 감칠맛만 났습니다.

아침 샌드위치는 양배추가 너무 많다는 분들이 있는데, 사진으로는 크기가 커 보이지만 코스트코 호밀빵처럼 큰 것을 쓰지 않고 작은것을 쓰기 때문에 먹어보면 딱 적당하였습니다.

저는 밥을 먹어야하는 사람이라 라이스+샐러드로 구매하였는데 이것 또한 퀄리티가 좋아요. 단 밥보다 반찬이 너무 부족해서 나중에 맨밥만 먹게 됩니다.

다 먹어보니 솔직히 구성 거의가 슬림쿡이랑 비슷해서 칼로리가 1200이 안될 것 같았는데 (슬림쿡에서는 900칼로리로 판매중) 홈페이지 설명대로 계산해보니 1000~1100정도의 칼로리로 구성되어 있더라구요.

운동이랑 병행하면 분명히 체중감량이 확실히 될겁니다 제가 3년전에 3개월만에 그렇게 10kg을 감량해서요..

요요가 살짝와서 또 도시락을 먹고 있지만 이번엔 샐그램덕에 즐겁게 식단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생수 두병도 너무 센스 있는 선택인 것 같습니다.

저희어머니도 도시락 보시다니 절반 보태줄테니 그냥 이거 먹고 살라네요..ㅎㅎ;;